[TV리포트=박설이 기자]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내한을 확정했다.
23일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글로벌 영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와 함께 돌아온다”고 알렸다.
현대카드 측은 광복절인 8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를 개최한다고 전하며 “지난 2020년 1월 퀸의 공연 이후 2년 7개월 만에 열리는 슈퍼콘서트”라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에 오르는 빌리 아일리시는 ‘배드 가이’라는 세계적인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팝스타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고 이는 글로벌 아티스트다. 열세 살에 데뷔해 18세였던 2020년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사상 최연소 아티스트로 주요 부문을 포함해 총 5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뮤지션이다.
빌리 아일리시의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앨범 ‘해피어 댄 에버’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이번 콘서트에서 해당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그간 발매한 곡들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빌리 아일리시 측은 이번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환경단체인 리버브(REVERB)에 기부할 것이라고 해 더욱 뜻깊다. 티켓 한 장 당 1달러가 기부될 예정이다.
빌리 아일리시의 이번 내한 콘서트는 현대카드 소지자 대상 사전 예매가 내달 5일 정오부터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7월 6일 정오부터 가능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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