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가수 신승훈이 3년 만의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신승훈은 8월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 ‘2022 THE 신승훈 SHOW’(부제 –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개최한다. 이에 SNS를 통해 콘서트 리마인드 영상 시리즈를 게재, 홍보에 나섰다.
공개된 영상에는 과거 ‘THE 신승훈 SHOW’에서 히트곡 ‘엄마야’와 ‘로미오&줄리엣’ 라이브 무대를 펼치는 신승훈의 모습, 관객과 하나 돼 야광봉을 흔들며 율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승훈은 영상과 함께 “완벽히 숙지된 동작으로 만날 수 있길”이라는 멘트를 덧붙여 팬들을 만나기 전 설렘을 드러냈다.
‘THE 신승훈 SHOW’는 2003년 론칭 이후 지금까지 1,000여 회 공연을 펼쳤다. 신승훈은 팬들과의 교감과 재치 있는 입담, 명품 라이브로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함과 동시에 각종 어워즈에서 공연상을 받는 등 ‘믿고 보는 공연’의 정석을 펼쳐왔다.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2020년 데뷔 30주년 공연이 거리 두기 방침으로 무산되면서 2년 만에 다시 올리게 되는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THE 신승훈 SHOW’와는 차별화된 기획과 퀄리티 높은 무대 구성으로 신승훈의 공연을 자주 찾은 팬들도 색다른 공연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증폭시켰다.
2022 ‘THE 신승훈 SHOW’는 8월 27~28일 이틀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신승훈은 서울 공연 이후 9월 3~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공연 열기를 이어간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도로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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