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ITZY(있지)가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첫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ITZY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에 거쳐 진행된 첫 월드투어 ‘ITZY THE 1ST WORLD TOUR
‘마.피.아. In the morning’로 오프닝을 연 이들은 ‘Sorry Not Sorry’ ‘SHOOT’ ‘달라달라’ ‘ICY’ 등의 무대를 연달아 꾸미며 실력파 걸그룹의 진면목을 뽐냈다.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담은 특별 무대도 돋보였다. 류진의 도자 캣 곡 커버를 시작으로 아리아나 그란데로 변신한 채령, 두아 리파 퍼포먼스를 선보인 예지까지,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을 커버한 무대로 이색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연 후 ITZY 멤버들은 “첫 콘서트는 꼭 대면으로 하고 싶었다. 이렇게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 콘서트가 정말 재미있다는 걸 느낀다”면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나아가 “이 순간을 위해 살아왔구나 싶다.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믿지(팬덤명)와 함께 미래를 그려가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각별한 팬 사랑을 전했다.
한편 ITZY는 오는 10월 26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미국 월드투어에 나선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JY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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