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신화가 3인 유닛으로 활동에 나선다.
17일 신화의 이민우, 김동완, 전진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세 사람의 유닛 내용이 담긴 공식 티저를 각 공식 채널을 통해 깜짝 공개했다.
‘LIVEWORKS COMPANY Presents’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된 티저 영상에서는 신화의 데뷔년도인 1998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시간이 카운트다운 된다. 이어 ‘SHINHWA THE FIRST UNIT’이란 메시지가 등장, 신화 데뷔 24년 만 첫 유닛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민우, 김동완, 전진의 영문 이름과 각자를 상징하는 알파벳 ‘W’, ‘D’, ‘J’가 나타나고, 멤버별 무대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영상 말미에는 ‘신화 WDJ’의 공식 로고와 함께 “THIS WINTER”라는 문구가 등장, 유닛 활동이 올 겨울 시작될 것임을 알렸다.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신화의 이민우, 김동완, 전진으로 구성된 유닛 그룹이 오는 올 겨울 본격적인 활동을 확정 지었다”면서 “신화의 첫 유닛 활동인 만큼 새로운 매력과 고퀄리티의 음악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화 데뷔 24년 만의 첫 유닛 그룹 ‘신화 WDJ’는 이민우, 김동완, 전진으로 구성된다. 팀명은 세 사람의 이름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 조합했다. 멤버별 솔로활동, 그룹 앨범 내 수록곡이나 공연을 위한 일회성 조합이 아닌 공식 유닛 활동이 신화 내 처음인 만큼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신화는 1998년 ‘해결사’로 데뷔해 ‘T.O.P.’, ‘Only One’, ‘Hey, Come On!’, ‘Perfect Man’, ‘너의 결혼식’, ‘Brand New’, ‘Once In A Lifetime’, ‘Venus’, ‘This Love’, ‘표적’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신화의 마지막 정규앨범 활동이자 2017년 발매한 정규 13집 타이틀곡 ‘TOUCH’ 활동을 통해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저력을 입증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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