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스테이씨(STAYC)가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스테이씨는 지난 9일 오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 ‘STAY COOL PARTY (스테이 쿨 파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스테이씨는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파티장’으로 팬들을 초대했다. ‘BEAUTIFUL MONSTER (뷰티풀 몬스터)’, ‘ASAP (에이셉)’ 무대로 오프닝을 연 스테이씨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뿐만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하는 팬들에게도 활기찬 인사를 전했다. 파티장 콘셉트로 꾸며진 무대를 스테이씨만의 상큼하고 청량한 분위기로 물들이며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스테이씨는 각자의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LOVE (러브)’ 무대를 선보이며 기분 좋은 설렘을 전달했다. 스테이씨는 “스윗(팬덤명)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곡”이라는 소개를 덧붙여 현장을 진한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스테이씨의 다채로운 매력과 밝은 에너지가 담긴 이벤트들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멤버들이 직접 MC를 맡으며 더욱 친밀한 소통을 이끌었다. 여기에 빙수 가게, 핼러윈 데이, 해변 등 계절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배경이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STAY COOL 납량특집’ 코너에서는 다가올 핼러윈 데이를 맞아 여섯 멤버가 릴레이로 그린 귀신 그림을 팬들이 맞히는 게임이 진행돼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또 ‘I LIKE IT (아이 라이크 잇)’, ‘RUN2U (런투유)’, ‘SO BAD (소 배드)’ 등 다양한 히트곡 무대를 펼쳤다. 러블리함과 강렬함을 오가는 퍼포먼스로 한계 없는 소화력을 증명했고, 탄탄한 가창력을 보여주며 눈 뗄 수 없는 공연을 완성했다.
스테이씨는 팬들을 위해 준비한 영상 편지를 전한 데 이어 ‘I’ll BE THERE (아일 비 데어)’로 앙코르 무대까지 선보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테이씨는 “스윗들의 사랑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느꼈던 시간이다. 앞으로도 스윗과 함께하는 시간 많이 만들 거니까 계속해서 함께 해주셔야 한다. 저희도 오늘 이 마음 변하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지난 2020년 첫 번째 싱글 ‘Star To A Young Culture (스타 투 어 영 컬처)’로 데뷔한 스테이씨는 ‘SO BAD’, ‘ASAP’, ‘색안경 (STEREOTYPE)’, ‘RUN2U’, ‘BEAUTIFUL MONSTER’까지 매 앨범 히트곡을 발매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첫 미니앨범 ‘STEREOTYPE (스테레오타입)’으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스테이씨는 계속해서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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