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샤이니 키의 3년 8개월 만 솔로 콘서트가 화려하게 시작됐다.
키의 단독 콘서트인 ‘KEY CONCERT – G.O.A.T. (Greatest Of All Time) IN THE KEYLAND’(키 콘서트 – 지오에이티 (그레이티스트 오브 올 타임) 인 더 키랜드)가 10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며, 음악과 퍼포먼스, 패션 등 키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는 황홀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은 약 3년 8개월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키의 오프라인 솔로 콘서트. 키의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키의 높은 인기와 티켓 파워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폭발적인 에너지가 돋보이는 ‘가솔린’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키는 ‘Bound’, ‘Villain’, ‘Proud’, ‘Delight’ 등 지난 8월말 발매한 정규 2집의 전곡 무대는 물론, ‘센 척 안 해’, ‘Imagine’, ‘Chemicals’ 등 정규 1집 수록곡, ‘BAD LOVE’, ‘Yellow Tape’, ‘Saturday Night’ 등 첫 미니앨범 수록곡, 일본 솔로 데뷔곡 ‘Hologram’까지 총 25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키의 퍼포먼스와 댄서 소개가 믹스된 ‘Heartless’ 무대, 감성적인 분위기의 ‘Easy’ 무드 비디오 등 미공개 신곡도 선보였으며, 관객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싱어롱 구간을 추가한 ‘Forever Yours’ 무대 등 콘서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가 더해져 공연의 매력을 한층 배가 시켰다.
이번 공연 연출은 SM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이 맡아 키의 개성을 극대화했으며, 강렬한 원색 조명과 레이저 효과, LED 스크린, 분할 리프트 등 다양한 무대 장치가 어우러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키랜드’를 완성했다.
한편, ‘KEY CONCERT – G.O.A.T. (Greatest Of All Time) IN THE KEYLAND’는 23일 공연을 남겨두고 있으며, 둘째날인 이날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를 진행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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