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선공개곡 발표 연기 “이태원 참사 애도” [공식]

[TV리포트=박설이 기자]가수 홍진영이 컴백 전 선공개곡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

12월 미니앨범 발매를 확정한 홍진영은 11월 3일 선공개곡 ‘니가 있었다’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에 동참하는 뜻으로 공개를 11일로 미뤘다.

홍진영의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측은 “수많은 사상자를 낸 이번 참사로 인해 홍진영의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한 가운데 신곡 공개를 연기하게 됐다”며 “가족과 지인,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다만 미니앨범 준비는 12월 발매를 목표로 예정대로 진행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