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가수 용준형이 이태원 사고로 신보 발매를 미룬 데 이어 콘서트도 연기했다.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 측은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공연 잠정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1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본 공연을 기다려 주셨을 팬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새로운 공연 일자가 정해지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준형은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 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2 용준형 콘서트 [LONER’s ROOM]’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지난 2019년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돼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한 지 약 3년 7개월 만의 컴백으로 이목을 끌었다.
예매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를 포함한 결제 금액 전액 환불된다.
용준형은 지난달 30일 이태원 사고가 일어남에 따라 새 EP ‘LONER’ 발매를 연기했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블랙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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