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슈퍼주니어 대만 콘서트 암표가 등장해 주최 측이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대만 ET투데이는 ‘한류제왕’ 슈퍼주니어가 3년 만에 대만에서 콘서트를 여는 가운데, 티켓이 3분 만에 초고속 매진됐다고 보도했다.
암표에 대한 주의도 필요한 상황이다. 슈퍼주니어의 공연 암표는 장당 10여만 대만달러, 우리 돈 425만 원 이상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대만 콘서트 주최 측이 칼을 빼 들었다. 불법 판매된 티켓을 파악한 주최 측은 해당 티켓 판매를 취소시키고 취소분을 현장 판매하기로 결정, 이를 공식 SNS를 통해 공지했다.
이와 함께 주최 측은 티켓 예매 오픈 전 일부 암표상이 인터넷에 티켓 가격을 공시한 건에 대해서도 경찰이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과거 100주 동안 차트에서 1위를 할 정도로 대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주니어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SUPER SHOW 9 : ROAD (슈퍼쇼 9 : 로드)’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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