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MBC가 ‘남자 클라씨’를 만든다.
‘방과후 설렘’ 시즌2 ‘소년판타지’가 2023년 방송을 확정하고 지원자를 모집한다.
국적과 상관없이 14세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간은 2022년 11월 18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다. 지원 자격과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1월 18일 18시부터 ‘소년판타지’ 공식 지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년판타지’는 그룹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를 배출한 ‘방과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이자 남자 버전으로, 실력파 케이팝 보이그룹 탄생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2월 종영한 ‘방과후 설렘’은 방송 기간 내내 케이팝 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방과후 설렘’은 마지막 방송까지 11주 간 비드라마 요일별 화제성 1위를 기록했으며, 최종회에서는 전주 대비 화제성 지수가 55.27% 상승하며 자체 최고 화제성을 경신했다. 유튜브, 틱톡 등 영상 누적 조회 수 10억 뷰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소년판타지’는 시즌1보다 확장된 글로벌 오디션으로 돌아온다. 제작사인 펑키스튜디오 측은 “지난 7월부터 비공개로 진행된 글로벌 연습생 오디션에는 일본, 중국, 태국, 미국, 호주 등 1,000여 명의 연습생이 지원했다”고 전한 바. MBC와 한동철 PD가 ‘방과후 설렘’ 시즌2로 선보일 보이그룹 탄생이 기대를 모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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