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뮤직 크리에이터 다즈비가 세 번째 일본 싱글을 발표했다.
액셀러즈 측은 “오늘 자정 각종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즈비의 일본 신곡 ‘사랑이 아니야’가 공개됐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이 아니야’는 ‘목소리가 있을 곳’ ‘아디오스’를 잇는 다즈비의 새 싱글로, 비뚤어진 짝사랑을 주제 삼아 연애의 우울함과 고뇌를 곡으로 표현했다. 통통 튀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다즈비의 깨끗하면서도 허스키한 목소리가 더해졌다는 평. 틱톡에서 ‘뭘 해도 잘 되지 않아’로 큰 인기를 끈 메이요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앨범 커버 및 뮤직비디오 역시 관전 포인트다. 영상에는 인간이 가진 불안·집착·선택·인내 등 부정적인 키워드를 주제로 한 타로 카드가 모티브로 등장, 이목을 사로잡는다.
창작 사이트를 중심으로 불특정 곡을 커버하기 시작해 2022년 봄 유니버설뮤직재팬에서 메이저 데뷔에 성공한 다즈비는 탄탄한 국내외 팬덤을 거느린 대형 크리에이터다.
최근에는 첫 한국어 싱글 ‘밤비’를 발매했고, 인기의 척도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약 100만 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일본 공식 팬클럽까지 오픈했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액셀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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