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미국 팝가수 프롤리(Frawley)가 홍진영의 신곡에 참여한다.
홍진영의 데뷔 15년 기념 미니앨범 타이틀곡 ‘걸 인 더 미러’는 디즈니 작곡가 노에미 르그랑(Noemie Legrand), 라틴 음악 작곡가 디노 메단호직(Dino Medanhodzic), 싱어송라이터 도터(Dotter)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프롤리의 피처링 합류로 글로벌 프로젝트의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프롤리는 데뷔 싱글 ‘Hard Boy’로 입지를 다진 팝가수로 올해 발표한 최신곡 ‘If I Don’t Laugh, I’ll Cry’가 틱톡 등에서 인기를 얻으며 이 곡을 활용한 영상이 8만 개를 넘어설 정도로 급성장했다. 미국 최대 음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 소속 싱어송라이터인 프롤리는 만능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며 미국 라디오 섭외 1순위로 인기가 급부상했다.
‘걸 인 더 미러’의 프로듀싱을 맡은 노에미 르그랑은 “자신이 느끼는 현재의 한계를 깨부수고, 자신이 그려낸 이상적인 자신의 모습이 점점 다가가려는 진취적인 모습을 그려내는 곡의 캐릭터를 완성해 가는 홍진영과 프롤리의 보이스가 환상적”이라며 “둘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이 곡의 서사를 더욱 강조하고 감동의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홍진영의 소속사 측은 “글로벌 팝뮤직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프롤리가 홍진영의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에 피처링 가수로 참여한다는 것만으로도 글로벌 활동 프로젝트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걸 인 더 미러’ 발표를 앞둔 홍진영은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방송 활동에 복귀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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