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한 ‘틱톡커’가 집을 플랫폼 ‘아마존’을 통해 배송시키고 이를 설치하는 과정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Business Insider’은 “‘틱톡커’ 제프리 브라이언트는 ‘아마존’에서 이동식 주택을 구매하고 설치했다. 그는 그 과정을 담은 영상을 올렸는데 이는 2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제프리 브라이언트는 이동식 주택을 2만 6천 달러(한화 약 3천 4백만 원)에 구매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동식 주택을 조립하는 데는 단 20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주택 내부에는 거실, 주방, 욕실, 배관 및 전기 연결 장치 등 보통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과 동일하게 구성돼 있었다.
제프리 브라이언트는 “앞으로 배송을 통해 이동식 주택을 구매하고 해당 주택을 설치하는 비즈니스가 더욱 확장될 것이다. 그리고 ‘에어비엔비’도 해당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동식 주택을 구입하고 설치하는 과정에서 집을 사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었지만 집을 설치할 토지를 구입하고 이동식 장치를 설치하기 위한 허가를 받는 과정은 번거로웠다”고 언급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는 ‘아마존’에서 기껏 사봤자 신발 혹은 화장품을 사는데 제프리 브라이언트는 집을 산다”며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고 반응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제프리 브라이언트 소셜미디어, 체리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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