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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섹스앤더시티’ 스핀오프 시리즈 ‘앤드 저스트 라이크 댓(And Just Like That) 시즌3’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팬들이 기다리던 사만다 존스(김 캐트럴) 모습은 이번에도 보이지 않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캐리 브래드쇼(사라 제시카 파커), 샬럿 요크(크리스틴 데이비스), 미란다 홉스(신시아 닉슨) 등 익숙한 얼굴들이 그대로 등장했지만 사만다는 제외됐다.
앞서 김 캐트럴은 시즌1 출연을 고사했지만 시즌2 마지막 회에 깜짝 출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시즌3에서도 그의 복귀를 기대하던 팬들은 예고편에 없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캐트럴은 시즌2 출연 당시도 매우 제한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지난 2023년 5월 방송된 인터뷰에서 그는 HBO 측과의 협의 과정에서 “사만다 스타일을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의상 디자이너 팻 필드를 복귀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미국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캐트럴은 시즌2 촬영 당시 다른 주연 배우들과 함께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세웠고 쇼러너 마이클 패트릭 킹과도 마주치지 않기를 원했다.
캐트럴과 불화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드라마 시즌6이 마무리된 2004년 영화 제작이 논의되던 당시부터 시작됐다. 당초 영화는 곧바로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출연료 협상 문제 등으로 일정이 미뤄져 2008년에야 첫 영화가 개봉됐다. 이 과정에서 캐트럴이 다른 배우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불화설은 꾸준히 제기됐지만 출연진은 줄곧 이를 부인해 왔다.
하지만 시즌3 예고편에서도 캐트럴이 등장하지 않으면서 그의 공백은 여전히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럼에도 팬들은 여전히 사만다 존스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H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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