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영화 ‘존 윅’ 시리즈에서 훌륭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배우 키아누 리브스(60)가 ‘존 윅 5’ 출연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방영된 ‘CBS 모닝스'(CBS Morinings)에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감독 제프 파울러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수퍼 소닉3’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키아누 리브스는 ‘존 윅 5’ 출연과 관련된 입장을 솔직히 털어놨다. 취재원이 “‘존 윅 5’가 나올까요?”라고 묻자, 그는 “‘절대 안 한다’라고는 말할 수 없다. 그렇지만 내 무릎이 ‘다시 존 윅을 하지는 못할 거야’라고 말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내 심장은 그럴 수 있겠지만, 내 무릎이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무릎을 만졌다.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7월 한 방송에 출연해 무릎 부상으로 인한 고통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넘어지면서 팔을 뻗었지만 무릎에 무리가 갔다. 슬개골이 감자칩처럼 갈라졌다”며 “무릎이 터질 것 같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한 영화 ‘존 윅’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존 윅 4’의 전 세계 흥행 수익은 약 4억 4,000만 달러(한화 약 6,330억 7,200만 원)다.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존 윅은 ‘존 윅 4’에서 사망했으나, 많은 ‘존 윅’ 시리즈 팬은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 5’에 다시 출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존 윅’ 시리즈를 제작한 라이언스게이트가 ‘존 윅 5’ 제작을 확정했으나, ‘존 윅 5’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공개된 바 없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존 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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