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미국 영화배우 프랭크 그릴로(59)가 마블에서 해고당할 뻔한 일화를 전했다. 그는 마블 시리즈에서 악당 브록 럼로우 역으로 유명하다.
19일(현지 시간) 외신 코믹북(COMICBOOK)은 프랭크 그릴로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프랭크 그릴로는 인터뷰에서 마블 영화 개봉 전 의도치 않게 정보를 제공하면서 지적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블에서 나를 36번이나 해고할 뻔했다. 경고받았다”라고 고백했다.
프랭크 그릴로는 공개 예정인 DC 시리즈 ‘피스메이커 2′(Peacemaker2)와 ‘슈퍼맨’ 캐릭터의 실사 버전으로 출연한다. 코믹북은 프랭크 그릴로에게 DC 시리즈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물었다. 그러나 프랭크 그릴로는 자신의 역할에 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려 했다.
프랭크 그릴로는 자신이 매우 많은 말을 할까 봐 걱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마블에서 해고당할 뻔한 일화를 전한 것이다. 그는 “거짓말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DC 시리즈 작업이 매우 좋다며 그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이 행복하다. 언제든 좋은 일이 있다면, 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랭크 그릴로는 지난 1992년부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05년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프랭크 그릴로는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에서 브록 럼로우 역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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