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베테랑2’가 개봉 6일 차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천만 영화’로의 길이 순조롭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이날 누적 관객수 400만 1,565명을 기록하며 400만 고지를 넘었다.
이는 개봉 6일 만에 이뤄낸 쾌거로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겹경사도 누렸다.
‘베테랑2’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이 이끄는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가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범죄 수사극으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장윤주 안보현 진경 등이 출연한다.
‘베테랑2’의 400만 관객 돌파 소식이 전해지고, 황정민과 정해인, 신승현은 빛나는 왕관이 돋보이는 ‘400’ 모양의 풍선을 들고 미소 짓는 것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5년 상영돼 1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5위에 오른 ‘베테랑’의 속편답게 ‘베테랑2’의 현 흥행 추이는 경이로운 것으로 올해 첫 천만 영화인 ‘파묘’,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서울의 봄’보다도 빠르게 400만 고지를 점령하며 쌍천만 시리즈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베테랑2’ 스틸, CJ ENM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