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 2의 참가자들의 등 번호가 새겨진 티저 영상이 공개됏다.
12일 넷플릭스 공식 채널에는 “이제 다음 게임을 준비할 시간, 새로운 참가자들과 함께 진자 게임이 시작된다”라는 문구와 함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번호를 한 장면씩 보여줬다. 등장한 번호는 124, 380, 390, 388, 7. 44, 120, 124, 125, 149, 222, 246, 380, 388, 390으로 마지막 성기훈(이정재 분)이 456번의 번호를 달고 카메라를 응시를 하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 1 엔딩에서 복수를 예고했던 성기훈은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합니다. 과연 그는 자신의 말대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라고 밝힌 바 있다.
새롭게 공개된 티저를 통해 시즌 1 마지막 장에서 머리카락을 빨갛게 물들이고 미국을 떠난 성기훈이 단정한 흑발의 헤어스타일로 시즌 1과 동일한 참가번호 456번을 달고 다시 ‘오징어게임’에 참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즌 2에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양동근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만큼 티저 속 공개된 번호와 출연진들과의 관련성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해당 영상을 본 대중들은 “이정재만 안보여주는게 어딨어”, “그걸 왜 지금 보여주시나요 11월 쯤 보여주시지”, “드디어 번호 공개 기대된다”, “빨간머리 아니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 2는 12월 26일에 공개된다. 이는 2021년 9월 시즌 1을 공개한 후 약 3년 3개월만이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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