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공지현 기자] 영화 ‘헬보이’가 돌아온다.
케첩 엔터테인먼트(Ketchup Entertainment)의 ‘헬보이: 크룩드 맨'(Hellboy: The Crooked Man)은 감독에 의해 민속 공포 영화로 만들어졌다. 결국 ‘폭력적인 내용과 언어 및 누드’로 인해 최근 ‘R’ 등급을 받았다.
미국에서 R등급은 대게 한국에서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영화에서 잭 케시(Jack Kesy)가 아이코닉한 만화 캐릭터 헬보이를 연기한다. 헬보이의 창작자 마이크 미뇰라(Mike Mignola)가 크리스토퍼 골든(Christopher Golden)과 함께 새로운 헬보이 영화를 공동 집필했다.
‘헬보이: 크룩드 맨’은 아직 개봉일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며 BPRD(초자연 연구 및 방어국)의 신입 요원으로 등장하는 아델린 루돌프(Adeline Rudolph)가 헬보이와 함께 악마를 위해 영혼을 수집하는 소름 끼치는 크룩드 맨으로부터 애팔래치아 주민들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브라이언 테일러(Brian Taylor) 감독이 밀레니엄을 위해 2008년의 헬보이 미니 시리즈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그는 “만화 시리즈 중 가장 사랑받는 이슈 중 하나를 통해 헬보이의 세계를 확장한다”고 설명했다.
잭 케시와 아델린 루돌프 외에도 제퍼슨 화이트(Jefferson White)가 톰 페럴 역으로, 리아 맥나마라(Leah McNamara)가 에피 콜브 역으로, 조셉 마셀(Joseph Marcell)이 와츠 목사 역으로, 한나 마겟슨(Hannah Margetson)이 코라 피셔 역으로, 마틴 배신데일(Martin Bassindale)이 크룩드 맨 역으로 출연한다.
밀레니엄 미디어(Millennium Media)의 회장 제프리 그린스타인(Jeffrey Greenstein)은 “‘헬보이: 크룩드 맨’은 이전의 모든 헬보이 영화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간다”라며 “이 영화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브라이언 테일러는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이며, 이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더 나은 사람을 생각할 수 없다. 그는 우리 관객에게 새로운 ‘헬보이’ 영화 시리즈를 보여줄 적임자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지현 기자 gjh@tvreport.co.kr / 사진=케첩 엔터테인먼트 ‘헬보이: 크룩드 맨’
댓글1
헬포이 노노해
헬포이가 뭔가 했더니 헬보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