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고지를 점령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이날 누적 관객수 100만1572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울버린’ 실사영화 시리즈 중 하나인 ‘로건’과 같은 속도로 ‘로건’의 경우 총 217만 명의 최종 관객을 기록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물로 숀 레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등이 출연한다.
지난 24일 첫 선을 보인 이 영화는 ‘슈퍼배드4’ ‘탈주’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등의 공세에도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엔 영화 홍보를 위해 두 주연배우는 물론 숀 레비 감독이 내한해 2박 3일간 프로야구 직관을 시작으로 레드카펫 행사,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워터밤 서울 2024’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영화 전반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다.
당시 레이놀즈는 ‘인기가요’의 1위 후보를 소개하며 “우리도 1위를 하길 바라는 것이 있다. 바로 개봉을 앞둔 우리의 영화다. 풍성한 재미와 우리만의 케미, 다이나믹 한 액션으로 가득하니 극장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데드풀과 울버린’ 스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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