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33일만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11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올해 첫 천만 영화 ‘파묘’보다도 7일 먼저 1100만 명의 벽을 넘어섰다.
이날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기둥 마동석이 17세 연하의 방송인 예정화와 웨딩마치를 울린 날이기에 특별함을 더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개봉 22일 만에 천만 영화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범죄도시’ 시리즈는 역대 한국 영화 시리즈 중 최초로 ‘트리플 천만’이란 금자탑을 쌓으며 충무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범죄도시’ 시리즈 중 최고 흥행작은 총 1269만 3415명을 동원한 ‘범죄도시2’로 ‘범죄도시4’가 그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범죄도시4’ 스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