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도무지 적수가 없다. 영화 ‘범죄도시4’가 주말에도 2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400만 고지를 점령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이날 오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5일 만에 이뤄낸 쾌거로 2024년 개봉작 중 최단기간 흥행기록에 해당한다. 올해 첫 천만영화인 ‘파묘’는 개봉 9일 째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전작들과 비교해도 ‘범죄도시4’의 흥행 추이는 돋보인다. 총 1200만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범죄도시2’는 개봉 7일 째에 1000만 관객을 모은 ‘범죄도시3’는 개봉 5일 째에 4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물로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범죄도시4’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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