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스코어 4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 수 13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가 지난 25일 47만 3055명의 관객을 동원해 압도적인 차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3만 5673명으로, 예매율은 93.8%다. 이번 주말(26~28일) 흥행 독주를 예고, ‘범죄도시4’가 새롭게 써 내려갈 흥행 신기록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와 사이버팀이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개봉 첫날 82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쥔 ‘범죄도시4’는 2024년 개봉작은 물론 역대 시리즈 최고 오프닝,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TOP4 등의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흥행 열기를 제대로 입증한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개봉 이틀째 오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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