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쿵푸팬더4’가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쿵푸팬더’가 지난 18일 1만 91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6만 5930명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19일~21일) 1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다. 올해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흥행 포텐을 터트린 데 이어 지난 10일 개봉 직후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탈환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쿵푸팬더4’는 국내 개봉 첫날 42만 9107명 관객을 동원하며 2024년 최고 흥행작이자 천만 영화 ‘파묘’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섰다. 여기에 2024년 외화 최고 흥행작 ‘웡카’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넘어서며 올해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보여줬다.
예견된 인기였다. ‘쿵푸팬더4’는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가 제작한 ‘쿵푸팬더’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국내에서 시리즈 도합 1300만 관객을 동원,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달러(한화 2조 7638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로, 북미 개봉과 동시에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또 ‘쿵푸팬더4’는 전 세계 50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시리즈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쿵푸팬더4’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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