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범죄도시4’를 향한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시리즈 도합 30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트리플 천만’이라는 전에 없는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일주일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4’가 이날 오전 9시 기준 사전 예매량 18만 3613장을 기록했다. 예매율은 67.2%로 압도적인 1위다. 개봉 4일 전 사전 예매량 10만 5913장을 돌파한 ‘파묘’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범죄도시3’에 비해서도 빠른 속도로 예매량이 오르고 있다.
‘범죄도시4’는 국내를 넘어서 세계가 주목하는 작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시리즈 최초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공식 초청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지에서도 호평세례를 받아 국내 개봉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164개국에서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범죄도시2’가 132개국, ‘범죄도시3’가 158개국에 선판매됐으며 ‘범죄도시4’가 기존 시리즈의 판매 기록을 깨고 시리즈 최대 규모인 164개국 선판매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 보여줄 글로벌 흥행 기록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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