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믿고 보는 범죄 액션 시리즈로 거듭난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일주일을 앞두고 폭발적인 예매량으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가 이날 오전 예매 관객 수 약 15만 명을 돌파했다. 예매율은 65.4%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범죄도시3’보다 빠른 속도로 예매량이 오르고 있어 ‘범죄도시’ 시리즈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와 사이버팀이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시리즈 최초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공식 초청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지에서도 호평세례를 받아 국내 개봉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164개국에서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가 커져 ‘범죄도시’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액션 시리즈임을 입증하고 있다. ‘범죄도시2’가 132개국, ‘범죄도시3’가 158개국에 선판매된 데 이어 ‘범죄도시4’가 기존 시리즈의 판매 기록을 깨고 시리즈 최대 규모인 164개국 선판매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 보여줄 글로벌 흥행 기록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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