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가은 기자] 배우 조병규가 레트로 감성의 하이틴 영화 ‘어게인 1997’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11일, 영화 ‘어게인 1997’ 측은 무대인사 관련 일정을 공개했다. 영화 ‘어게인 1997’은 개봉 첫 주 주말인 12일, 13일, 14일 3일 연속으로 서울과 의정부 등 주요 극장을 중심으로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12일에는 신승훈 감독과 배우 한은수, 구준회, 최희승, 김형석이 무대인사에 참여하고, 13일과 14일에는 신승훈 감독과 배우 조병규, 한은수, 최희승, 김형석이 참석한다. 영화에서 ‘찐친’ 케미를 선보인 배우들은 무대인사에서도 활기찬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어게인 1997’ 무대인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어게인 1997’의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지금과 다르게 살았다면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라는 상상으로부터 시작된다. 어느 날 죽음 앞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기적을 만난 주인공을 통해 판타지적 재미와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내어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낸다. 청춘이 빛났던 1997년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 주인공은 동아리 선후배로 함께 꿈을 키웠던 첫사랑이 미래에 자신과 결혼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삶을 살지 않길 바라며 의도적으로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후회와 미련 없는 삶을 위해 간직해 온 꿈을 포기하고 저작권 100억 원을 벌기 위해 몰입하는 등 특별한 드라마를 완성한다.
영화 ‘어게인 1997’에는 열정 넘치는 MZ 배우 조병규, 구준회, 최희승, 한은수, 김형석부터 90년대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선배 배우 김다현, 박철민, 이미도까지 다양한 세대의 배우들이 모였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진을 필두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의 하이틴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어게인 1997’은 죽는 순간 과거의 후회되는 ‘그때’로 보내주는 5장의 부적을 얻게 된 남자가 제일 잘나가던 그 시절, 1997년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N차 회귀 판타지다. 주인공의 인생 개조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어게인 1997’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편, 조병규는 최근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 때문에 함께 입방아에 올랐다. 조병규는 송하윤과 ‘찌질의 역사’라는 작품을 함께 찍었기 때문. 조병규는 학교 폭력 논란이 일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의혹은 가라앉지 않은 상황이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영화 ‘어게인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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