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쿵푸팬더4’가 개봉을 앞두고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 예열을 마쳤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4’는 개봉을 하루 앞둔 이날 실시간 예매율 51.5%,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예고했다.
이는 2024년 개봉작 중 천만 영화 ‘파묘’,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듄: 파트2’에 이어 세 번째로 해당하는 기록으로 지난해 상영돼 총 557만 관객을 동원한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보다도 높은 수치다.
‘쿵푸팬더’는 드림웍스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로 이번 4편에선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다.
일찍이 북미에선 지난 3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여전한 티켓파워를 증명했다.
한편 포의 도전을 그린 ‘쿵푸팬더4’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쿵푸팬더4’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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