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47)와 올리비아 콜맨(50)이 영화 ‘로즈’ 출연을 확정하며, 이혼 소송에 휩싸인 부부를 연기할 예정이다.
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올리비아 콜맨이 지난 1989년 개봉작인 ‘장미의 전쟁’의 리메이크 영화 ‘로즈'(The Roses)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유능한 변호사 올리버 로즈를 연기할 예정이다. 올리비아 콜맨은 능동적인 성격을 자랑하는 바바라 로즈로 출연한다.
영화 ‘리카운트’, ‘밤쉘’ 등을 연출한 감독 제이 로치가 영화 ‘로즈’를 연출한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가여운 것들’을 집필해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후보에 오른 토니 맥나마라가 집필을 맡으며, 영화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영화 ‘장미의 전쟁’에서 올리버 로즈와 바바라 로즈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가정을 꾸렸지만, 권태를 느끼게 되며 의견 충돌을 빚는다. 이후 바바라 로즈가 남편인 올리버 로즈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이혼 소송을 제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드라마 ‘셜록’ 시리즈에서 셜록 홈즈를 연기했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리비아 콜맨은 지난 1989년 데뷔한 이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공을 인정받아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 ‘웡카’에서 스크러빗 부인을 연기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차일드 타임’, 영화 ‘더 파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