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사람의 머릿속에 살고 있는 감정을 의인화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이 새로운 네 감정과 함께 시즌 2로 돌아온다.
지난 8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인사이드 아웃 2’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시즌 1에서 각기 다른 개성으로 활약을 펼친 ‘다섯 감정’ 기쁨이, 슬픔이, 버럭이, 소심이, 까칠이의 모습이 나와 반가움을 자아낸다.
더불어 ‘비상! 새로운 감정들이 몰려온다!’라는 카피와 함께 새롭게 등장할 네 감정들이 이들 사이로 끼어들며 아수라장이 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감정 컨트롤 본부에 새롭게 찾아온 불안이, 당황이, 부럽이, 따분이는 각 감정의 특징을 고스란히 반영한 비주얼로 매력을 더했다.
‘인사이트 아웃 2’는 10대가 된 주인공 라일리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큰 감정 변화를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어느덧 훌쩍 커버린 라일리가 새롭게 등장한 감정들로 인해 감정 컨트롤 본부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어 “라일리의 삶엔 너희보다 더 복잡한 감정들이 필요해”라는 대사가 이어지며 감정들끼리의 갈등도 예고됐다.
한편,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디즈니 코리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