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는 영화 ‘듄: 파트 2′(이하 ‘듄2’)가 비평가 및 영화 평론가로부터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다.
16일(현지 시간) ‘gizmodo’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듄2’는 비평가와 영화 평론가 대상으로 먼저 상영됐다. 작가 제르맹 루시(Germain Lussier)는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의 연기는 정말 놀랍다. 세트장은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다른 평론가, 비평가 역시 “액션이 시즌1보다 강렬하다”, “최고의 공상과학 영화 중 하나다. 대작이다”, “아드레날린이 머리와 가슴에 솟구치는 영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듄2’는 지난 2021년에 개봉한 영화 ‘듄’의 속편이다. 자신의 능력과 운명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9월 드니 빌뇌브 감독은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듄2’ 아키라스 사막 세계를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배우 및 제작진 일동은 실제 사막에서 촬영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모래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전해졌을 만큼 고생한 촬영이었기에 많은 이들이 흥행에 성공하길 응원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듄2’는 14일 오후 6시 기준 예매율 25.5%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듄2’는 오는 28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한편 ‘듄2’의 주연 배우들은 내한한다. 레드카펫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5시 40분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진행된다.
배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를 포함한 주역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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