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티모시 샬라메 주연작 ‘웡카’가 올해 첫 200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웡카’가 지난 15일 6만 3588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02만 8348명이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다.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 칼라 레인, 올리비아 콜맨, 톰 데이비스, 휴 그랜트 그리고 샐리 호킨스 등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보는 맛과 듣는 맛까지 충족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영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부당거래’, ‘신세계’, ‘아가씨’ 등 내로라하는 한국영화들을 비롯해 ‘그것’,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언차티드’, ‘오비완 케노비’ 등 할리우드 작품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정훈 촬영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인생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자리했다. 5만 1121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48만 5427명이다. 3위는 지난 14일 개봉한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가 차지했으며, 3만 3901명의 선택을 받았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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