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주인공 코난의 ‘비밀’이 밝혀질 전망이다.
1일 ‘명탐정 코난’ 제작진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장문의 글이 담긴 이미지를 게시했다. 내용에 따르면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오릉성'(이하 ‘100만 달러의 오릉성’)에서 원작에서도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그려진다고 적혀있었다.
제작진은 모든 ‘명탐정 코난’의 팬이 스포일러 없이 영화 관람을 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100만 달러의 오릉성’ 개봉 전 시사회를 일절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전 극장판인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2023) 시사회에서 일부 팬이 불법 촬영을 진행,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려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제작진은 매년 시사회를 기대해 줬을 팬에게 미안하다고 얘기하며 최소한의 대안으로 화려한 성우진이 참여하는 팬 미팅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계정을 통해 안내한다며 본 작품의 개봉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100만 달러의 오릉성’는 오는 4월 12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국내 개봉 일정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명탐정 코난’ 시리즈는 검은 조직의 약물에 당해서 초등학생의 몸이 된 고등학생 쿠도 신이치가 에도가와 코난이라는 가명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액션 이야기다. 주간 소년 선데이 최장수 연재 만화로 현재까지 약 30년간 연재를 이어가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애니메이션 극장판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오릉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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