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성황리에 시즌 3를 마무리한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가 시즌 4 제작 진행 소식을 알렸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넷플릭스는 공식 소셜미디어에 배우 릴리 콜린스가 ‘에밀리 파리에 가다’의 새로운 대본과 함께 찍은 셀카를 올리며 “현재 제작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영화계 파업으로 인해 제작이 미뤄졌던 터라 시즌 4 제작 진행 소식은 더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릴리 콜린스는 “시즌 4에서는 더 재미있고 다채로운 패션 아이템을 볼 수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에밀리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한 것들을 찾을 것이다. 가브리엘과 에밀리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보여 줄 예정”이라며 시즌 4를 예고했다.
이어 그녀는 “이번 시즌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도 있다”라고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넷플릭스는 아직 시즌 4 공식 발표 일을 공개하지 않았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미국 시카고에 사는 에밀리가 프랑스 파리에 있는 럭셔리 마케팅 회사로 온 후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에밀리의 트렌디한 패션 센스부터 파리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공개된 시리즈는 전체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에밀리 역을 맡은 배우 릴리 콜린스는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레미제라블’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영화 ‘옥자’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통해 ‘골든글로브’와 ‘에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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