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휴 잭맨(55)에게 쉬는 날은 없다.
20일(현지 시간) 휴 잭맨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있는 자신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덤벨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허리도 꼳꼳히 피고 덤벨을 들어 올리는 자세 또한 완벽해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과 함께 휴 잭맨은 “쉬는 날이 없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다시 울버린이 되다”라고 강조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휴 잭맨은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서 울버린 역을 연기한 것으로 유명하다. ‘엑스맨’은 슈퍼히어로로 구성된 팀으로 극 중 울버린은 손등에서 날카로운 클로가 나오는 능력 그리고 초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엑스맨'(2000)부터 울버린 역을 맡은 휴 잭맨은 지난 2017년 영화 ‘로건’을 끝으로 배역에서 하차한 바 있다. 그러나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47)는 오는 7월 현지 개봉 예정인 영화 ‘데드풀3’에서 휴 잭맨이 다시 울버린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이번에 휴 잭맨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다시 울버린이 된다”라고 얘기한 것으로 보아 그 역시도 배역 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휴 잭맨은 울버린 역을 다시 연기할 수 있도록 최고의 몸매를 만들기 위해 하루에 최대 8000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영화 ‘데드풀’ 시리즈는 강력한 힐링팩터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라이언 레놀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데드풀3’의 국내 개봉 일정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휴 잭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화 ‘데드풀3’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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