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44만 195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2만 2463명을 기록했다. 이는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등 쟁쟁한 경쟁작을 넘어선 수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뜨거운 열풍을 일으켰던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개봉 첫 주말 누적 스코어(42만 119명)에 이어 전 세계가 사랑한 디즈니 최고의 웰메이드 명작 ‘소울'(40만 8482명), 지난해 723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주행의 신화를 쓴 ‘엘리멘탈'(51만 6035명)의 기록까지 모두 뛰어넘어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를 향한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
한편, 영화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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