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할리우드 최고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의 신작 ‘인디펜던스 나이트’가 올 연말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15일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 ‘인디펜던스 나이트’가 형사 나이트의 마지막 작전을 담은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인디펜던스 나이트’는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벌어진 테러 상황에서 형사 나이트가 경찰 행세를 하는 강도범 데지를 검거하기 위해 치열한 추격전을 펼치는 범죄 액션 영화.
공개된 보도스틸은 자신이 믿는 정의를 실현하려는 악당 데지(잭 킬머 분)와 진정한 정의를 되찾으려는 형사 나이트(브루스 윌리스 분)의 불꽃 튀는 추격전을 담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먼저 경찰의 꿈이 좌절된 후 구급대원으로 일하는 데지와 나이트의 딸이자 데지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동료 구급대원 앨리(윌로우 쉴즈)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동료 이상의 감정을 나누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를 모은다.
뒤를 이어 데지의 아버지 빈센트(티모시 V. 머피 분)와 경찰 무리 안에 있는 데지의 모습은 그가 어떤 음모를 꾸밀지 궁금증을 높이고, 이에 맞서는 나이트와 피츠제럴드(로클린 먼로 분) 형사의 스틸에서는 강한 정의감이 느껴진다. 데지는 은행을 습격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이에 나이트와 피츠제럴드는 총으로 응수하며 한치의 양보도 없는 맞대결을 예고한다.
마지막 스틸은 한 손으로는 총을 든 채, 다른 한 손으로는 나이트의 딸 앨리를 인질로 잡고 있는 데지의 모습을 담고있으며, 데지의 무모한 테러가 과연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증과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최고의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와 잭 킬머, 윌로우 쉴즈, 티모시 V. 머피 등 화려한 출연진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는 ‘인디펜던스 나이트’는 오는 12월 13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엔케이컨텐츠, 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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