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강하늘, 정소민의 유쾌 통쾌한 로맨스물 ’30일’이 개봉 5주 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가며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영화 ’30일’이 3만 638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9만 6995명이다.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미디를 그린다. 동반기억상실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로맨스를 날리고 오직 웃음만 남긴 이들의 예측불가한 코미디를 그려내며 극장가에 웃음을 안기고 있다.
입소문과 호평 속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글로벌 개봉으로 해외 팬들을 만나고 있는 영화 ’30일’은 중국에서 리메이크를 확정 지어 화제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영화 ‘범죄도시3’,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이어 2023년 개봉 한국 영화 흥행 TOP4에 등극하며 놀라움을 더했다.
또 ‘너의 결혼식’, ‘가장 보통의 연애’ 이후 4년 만에 로코 장르 중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등 연일 새로운 흥행 기록으로 화제를 모은 ’30일’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은 흥행 저력을 굳건히 과시하고 있다. 수많은 신작들이 쏟아진 개봉 5주차 주말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TOP3의 자리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30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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