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강하늘, 정소민 주연작 ’30일’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익스펜더블 4’, ‘엑소시스트:믿는 자’ 등 외화가 개봉 첫날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30일’이 지난 18일 3만 481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31만 2164명을 기록했다. 호평과 입소문으로 개봉 3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박스오피스 2, 3위는 18일 개봉한 ‘익스펜더블 4’와 ‘엑소시스트: 믿는 자’가 차지했다. ‘익스펜더블 4’는 이날 1만 2014명,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1만 1293명의 선택을 받았다.
‘익스펜더블 4’는 모든 희망이 사라졌을 때 마지막 선택, 무적의 팀 익스펜더블이 핵 전쟁을 막아야 하는 임무에 투입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9년 만에 컴백하며 시리즈 사상 최대 제작비 1300억 원과 북미를 비롯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된 작품이다.
특히 새로운 리더 제이슨 스타뎀을 비롯 실베스타 스탤론 등 올드비와 ‘트랜스포머’의 메간 폭스, 유명 래퍼이자 액션 영화에서 활약해온 50 센트, ‘옹박’의 토니 자, ‘레이드’의 이코 우웨이스, ‘오션스 일레븐’의 앤디 가르시아 등의 뉴비가 합류하여 저마다의 넘치는 포스를 선보이며 국내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블룸하우스가 선사하는 공포의 바이블 엑소시스트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두 아이의 몸을 동시에 차지한 악마와 마주한 믿는 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포 영화의 대표작 ‘엑소시스트’의 세계관을 잇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올스타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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