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명작’이라고 여겨지는 ‘드래곤볼’이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다.
‘드래곤볼’은 일본의 인기 만화로 한국에서 최초로 정식 발매됐다.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가운데 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대중문화 축제 ‘뉴욕 코믹콘’ 이 열렸다. 해당 축제에서 ‘드래곤볼’ 신 시리즈 ‘드래곤볼 다이마’의 티저 영상과 작품 타이틀 로고가 발표됐다. 40주년 기념 작품으로 2024년 가을부터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드래곤볼 다이마’는 원작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완전히 새로운 에피소드로 집필한 신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토리야마가 원작과 함께 스토리, 캐릭터 디자인 등 제작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한 작품으로, 근두운과 같은 탈것, 몬스터, 캐릭터 등 다양한 설정을 그려냈다.
첫 번째 티저 영상이 상영되고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현장의 팬들은 숨을 죽이고 영상을 바라봤다. ‘새로운 시리즈’라는 문구와 함께 작은 모습의 손오공이 나오자 팬들은 열광했다.
시리즈 시그니처인 신룡은 “자, 소원을 말해봐”라며 현장에 있던 팬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수수께끼의 신 캐릭터와 지금까지 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가 그려졌다.
베지터, 부르마, 치치, 천진반, 18호 등 익숙한 얼굴의 캐릭터도 등장하며 타이틀 로고와 함께 ‘2024년 가을’이라는 문구로 끝이났다. ‘드래곤볼’의 새로운 시리즈에 관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티저 영상은 토에이 애니메이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토에이 애니메이션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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