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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망한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해외서는 1위…이유는? [할리웃통신]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영국 배우 겸 영화 감독 케네스 브래너(Kenneth Branagh·62)의 탐정 시리즈가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으로 돌아왔다.

글로벌 미디어 측정 및 분석 회사 ‘컴스코어’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베이스 유령 살인 사건’은 개봉 주말 270만 달러(한화 약 36억 원)를 벌어들이며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오리엔트 특급 살인'(2017), ‘나일 강의 죽음'(2023)에 이은 케네스 브래너의 탐정 에르퀼 푸아로 시리즈다. 이전 두 작품과 마찬가지로 영화의 감독 케네스 브래너가 직접 주인공 에르퀼 푸아로 역을 연기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13일 개봉, 누적 관객 수 약 15만명(19일 기준)을 기록하며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그런데 해외에서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기준 미국의 평론 리뷰 모음 사이트 ‘로튼토마토’에는 ‘베니스의 유령 살인사건’에 관한 전문 비평가 226명의 리뷰가 올라와 있으며, 평균 점수 77%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비평가들은 “전작에 비해 플롯이 빈틈 없고 모든 것이 나아졌다”, “훌륭한 출연진과 즉각적으로 이어지는 살인 미스터리”, “스릴, 오싹함과 함께 잘 만들어진 이야기”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국내와 해외의 상반된 차이에 일각에서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 정유미, 이선균 주연 영화 ‘잠’과 비슷한 시기에 ‘미스터리’라는 비슷한 장르로 개봉하면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인 것 같다고 해석했다.

남은 기간 동안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 역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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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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