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12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 될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Percy Jackson and the Olympians)’ 예고가 공개됐는데, 3월 사망한 故 랜스 레딕도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디즈니+는 ‘퍼시잭슨과 올림퍼스의 신들’의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 속에는 올해 3월 18일 갑작스럽게 사망한 렌스 레딕도 등장했다. 시리즈 속에서 제우스를 맡은 그는 허혈성 심질환과 관동맥성 심장병의 사인으로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퍼시잭슨과 올림퍼스의 신들’ 시리즈는 2005년 나온 동명의 책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이 책의 저자인 릭 리오단은 미국 잡지사인 EW를 통해 “팬들이 오랫동안 바래온 (원작에)충실한 각색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새로운 퍼시가 어떤 모습일지, 어떻게 스케치할지, 에피소드화를 해야할지 등에 대해 아주 초창기부터 참여해왔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원작에 충실한)각색을 수십 년 동안 기다려온 퍼시 시리즈의 팬들에게 여러분이 기다려온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여러분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올렸다.
‘퍼시잭슨과 올림피언스’시리즈의 첫 2 에피소드는 오는12월 20일 Diseny+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며, 나머지 6개의 에피소드는 이후 매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故 랜스 레딕은 1996년 Fox 드라마 ‘New York Undercover’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존 윅’ 시리즈, ‘올드보이’, ‘테네시’ 등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퍼시잭슨과 올림포스 신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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