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디즈니의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배우 할리 베일리가 차기작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5일(현지 시간) 할리 베일리(23)는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인어공주’를 이은 차기작 ‘컬러 퍼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할리 베일리는 영화 뮤지컬인 ‘컬러 퍼플’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컬러 퍼플’의 원작은 1985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으로 오프라 윈프리, 우피 골드버그 등이 출연했다.
새로 리메이크된 ‘컬러 퍼플’에는 할리 베일리를 비롯해 대니얼 브룩스, 판타지아 배리노, 터라지 P. 헨슨 등이 출연한다.
할리 베일리는 ‘컬러 퍼플’ 촬영 현장에 대해 “이모와 사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 같은 가족 모임 같은 느낌이었다”라면서 “나는 모두의 팬으로서 그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할리 베일리는 다시 한번 리메이크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할리 베일리는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특히 음악에 대한 나의 사랑을 담아낼 수 있다. 아름다운 음악적 각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할리 베일리는 “우리 모두는 원작을 좋아했으며 이번 리메이크로 좋은 일을 하고 싶었다. 사람들은 판타지아와 터라지의 연기를 보면 정신을 잃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라고 예비 관객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영화 ‘컬러 퍼플’은 오는 12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국내 개봉은 알려진 바 없다.
한편 할리 베일리는 지난 5월 개봉한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에리얼 역을 맡아 전 세계로 이름을 알렸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제작된 ‘인어공주’는 원작과 달리 흑인 배우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면서 이목을 모았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할리 베일리 소셜미디어,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