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범죄도시3’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이하 가오갤3)가 사이좋게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이날 낮 기준 누적 관객 400만 3688명을 동원하며 개봉 5일 만에 400만 고지에 올랐다. 이는 총 120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4위에 오른 전 편 ‘범죄도시2’보다 이틀이나 빠른 추이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마약 조직 소탕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번 주말에만 무려 2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마블의 마지막 자존심으로 평가되는 ‘가오갤3’ 역시 롱런 끝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막을 올린 이 영화는 꾸준한 관객 몰이 끝에 개봉 32일째인 4일 누적 관객수 400만3660명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시리즈 최고 기록으로 일찍이 ‘가오갤’과 ‘가오갤2’는 각각 130만 명과 2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범죄도시3’ ‘가오갤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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