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드림’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지난 29일에만 28만 984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51만 4666명을 달성했다.
개봉 전부터 무려 2주간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시동을 걸었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지난 26일 개봉과 동시에 박서준 아이유의 ‘드림’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로 우뚝 섰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서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이어지는 애니 열풍의 바통을 건네받아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북미 인기는 한층 더 뜨겁다. 지난 5일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 영화는 개봉 26일 만에 총 10억 달러(1조 3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 흥행 역사를 다시 썼다. 역대 애니메이션 중 10억 달러 이상 매출을 올린 작품은 9편뿐이다.
한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동명의 일본 게임을 영화화 한 것으로 ‘슈퍼배드’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일루미네이션이 제작을 맡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포스터
댓글1
제가 옛날에 했던 게임들이 영화로 흥행하여 성공한 모습을 보니 제가 더 기쁘네요 , 저는 아직 이 영화를 보지않았지만 얼른 보러가고싶네요 , 이 영화가 더 흥행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