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영화 ‘라비운드’가 개봉 첫날 실관람객의 호평을 얻었다.
5일 저녁 기준 영화 ‘리바운드’의 골든에그 지수는 97%를 기록했다. 개봉전 관객 기대치인 프리에그지수 99%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통상 명작의 골든 에그지수는 97% 이상, 좋은 작품은 94~95% 선에서 형성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영화 ‘1987’, ‘강철비’가 99%, ‘신과 함께-죄와 벌’이 94% 정도의 에그지수를 기록했다.
‘리바운드’는 개봉 전 블라인드 시사회에서도 호평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장항준 감독은 한 방송에서 “블라인드 시사회가 있다. 영화 평점을 매기는데 한국영화는 대개 4점 이하다. ‘리바운드’는 5점 만점에 4.17″이라고 자랑했다. 그의 자신감에 걸맞는 개봉 첫 날 실관람객 평가가 나온 셈이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8일간 써 내려간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를 기반으로 한다.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안재홍이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 강양현 역으로 분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CGV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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