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오는 5월 개봉하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이하 ‘가오갤 3’)가 시리즈 역대 최장 러닝타임을 기록할 예정이다.
27일 외신 매체 더 다이랙트에 따르면 감독 제임스 건은 ‘가오갤 3’의 확장된 러닝타임에 대해 언급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이번 작품이 러닝타임이 약 2시간인 시즌 1과 2보다 더 길며, 시즌 3는 약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질 거라고 예고했다.
제임스 건은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장된 상영시간은 단 1초도 허투루 쓰이지 않는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영화 ‘가오갤 3’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 마지막 작품인 만큼 연장된 상영 시간 동안 캐릭터들을 조금이라도 더 볼 수 있기에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우호적이다.
한편, MCU 이전 작품인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퀸텀매니아’가 혹평을 받고, DC ‘샤잠! 신들의 분노’의 흥행 실적도 부진한 가운데, ‘가오갤 3’가 2023년 히어로 영화의 신기록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가오갤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진 주인공 스타로드가 위기에 빠진 은하계를 구하기 위해 가디언즈 동료들과 힘을 합쳐 모험을 그려낸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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