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영화 ‘존 윅4’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기준 해외 대표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존 윅 4’는 신선도 점수 93%를 기록했다. ‘존 윅’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점수다.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 ‘존 윅’은 86%였으며 ‘존 윅 2’와 ‘존 윅 3’는 모두 89%를 기록했다. 속편이 원작보다 성공하는 경우는 없지만 ‘존 윅 4’는 그런 편견을 깨부수고 박스 오피스를 장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방증하듯 시사회를 통해 ‘존 윅 4’를 미리 관람한 평론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 평론가는 ‘존 윅 4’에 대해 “가장 위대한 액션 영화 중 하나다. 감히 역대 최고의 액션 영화라 하고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밖에도 “오랫동안 이와 같은 영화가 또 없을 것”, “훨씬 높은 수준으로 돌아왔다”, “3시간이 넘는 영화인데도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다” 등의 반응을 쏟아지고 있다. 특히 “조연들이 빛을 발휘하는 영화” 등 조연 배우를 향한 찬사도 이어졌다.
앞서 ‘존 윅’ 시리즈의 주역 키아누 리브스가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무려 3개월가량 훈련에만 매진한 것을 알려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평소 가능한 많은 액션 장면을 스턴트 배우의 도움 없이 촬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약 12주간의 훈련이었다. 그것은 새로운 수준의 액션이다. 그건 정말 어려웠다”라며 이전엔 볼 수 없던 새로운 난이도의 액션을 예고했다.
가장 어려웠던 장면에 대해서는 자동차를 타고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도는 신을 언급하며 달리는 차 안에서 총을 장전하고 창문 밖을 향해 쏘며, 180도 역방향으로 드리프트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존 윅 4’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액션이 풍부하다. 또한 지금껏 내가 맡은 역할 중 가장 힘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존 윅’ 시리즈는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를 앞둔 ‘존 윅 4’에서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선다. 국내에는 오는 4월에 찾아온다.
한편 ‘존 윅’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랜스 레드딕이 ‘존 윅 4’ 개봉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에 키아누 리브스는 “사랑하는 친구이자 동료를 잃어 가슴이 아프다. 그는 진정한 프로였으며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은 즐거웠다. 그의 사랑스러운 기억에 영화를 바친다. 우리는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존 윅 4’
댓글1
evan
역대급은 역대급인데.. 다른 역대급 액션... 영화는 본건가..기자가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