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 2주 차 주말을 맞아 역주행 흥행을 기록했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 2주 차 주말인 3월 20일(일), 할리우드 신작들을 모두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탈환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대배우 최민식의 스크린 귀환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지난 9일(수)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해적: 도깨비 깃발’의 뒤를 잇는 2022년 한국 영화 오프닝 기록까지 수립하며 연일 극장가 화제의 중심에 서 있었다.
여기에 개봉 2주 차 주말에는 ‘문폴’, ‘스펜서’ 등 할리우드의 쟁쟁한 신작들을 모두 제치고 역주행 흥행을 기록하며 또 한 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인케 한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이같이 놀라운 흥행 저력은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성원에 힘입은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도 CGV 골든 에그 지수 95%(3월 21일(월) 오전 7시 기준)를 흔들림 없이 유지 중인 이번 작품이 앞으로 펼칠 장기 흥행 레이스에 더욱 기대감이 고조된다.
개봉 2주 차 주말 역주행 흥행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쇼박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