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웹툰 작가 조석의 작품 ‘문유’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문맨’이 이날 극장가에 걸렸다.
11일 영화 ‘문맨’ 측은 개봉을 맞아 원작 웹툰의 조석 작가는 물론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찬사가 담긴 리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문맨’은 달에 홀로 낙오된 정비공 독고월의 좌충우돌 지구 귀환 프로젝트를 그린 SF 휴먼 코미디물이다. 포기하지 않고 지구 귀환을 위해 노력하는 독고월의 모습이 웃기면서도 감동을 준다는 후문이다.
리뷰 포스터에는 달 위에 혼자 앉아있는 사람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마치 달에 홀로 낙오된 독고월의 모습 같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달의 위쪽으로 별처럼 박혀 있는 언론과 관객의 호평 세례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원작 웹툰의 조석 작가는 “영화를 보면서 ‘아 맞아. 나도 저런 거 할 걸’이라며 놀라기도 했고, 재미있기도 했다”라며 ‘문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국내 언론의 찬사도 이어졌다. “몰입감 키운 우주공간, 웃음에 뭉클함까지”, “웃음, 감동, 드라마, 스케일 모두 잡은 SF”, “배꼽 빠지게 웃다가, 코끝 찡해지는 SF 휴먼 코미디” 등 칭찬이 쏟아졌다.
‘문맨’의 러닝타임은 122분이며, 장츠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으며 가볍게 볼 수 있어 다가오는 설날에도 가족 영화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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